부추전 부추뿌리는?
비는 내리고 뭔가가 먹고 싶은 때가 있을 때 부침개 해먹는게 참 좋다. 뭐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냉장고에 막걸리까지 있으면 더 좋겠지만... 냉장고에 부추가 있어서 부추전, 부추전에 매콤함을 위해 고추를 넣기도 하고 달달함을 위해 양파를 넣기도하고 맛보다는 색감을 위해 당근을 넣기도 하는데 그냥 부추만~! 왜? 부추전이니까~! 밀가루... 박력,중력,강력...무엇으로 하면 맛있을까? 전분도 섞으면 더 바삭할까? 그런 고민은 부침가루가 없을 때만~! 부침가루는 똑똑한 사람들이 여러가지 잘 섞어놓았다. 소금까지 들어있어 따로 간도 안해도된다. 그래도 싱거우면 완성 후에 간장찍어 먹으면 되고... 약간 묽게 보인다. 몇 번해보니 된반죽보다는 약간 묽어야 바삭바삭해지는 듯하다. 그래서 약간은 묽게... 후라이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