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관련 취재를 갔었던 곳 중에 Safecast 라는 곳이 있었다. 그때의 느낌은 NPO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기부로 운영이 되는거 같기도하고 수익사업을 하는 듯도 하고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기기를 판매도 하고 KIT로 팔기도 하고 구입해서 납땜을 해서 완성하는 것도 있고 "방사능 공포 마케팅?"인가 의심이 되기도 하고 외국인이 유창한 일본어로 인터뷰에 응하는 것도 어색하기도 하고 등등 암튼... 전세계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모아서 공개한다. 이 곳에서 Nano 라는 것을 가지고 다니기도 했었는데 계측정보+gps 정보가 메모리에 저장되는 방식이고 나중에 웹을 통해서 업로드를 한다. 블루투스모듈도 내장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과 연동까지 되는 그런 기기였었다. 기능을 생각하면 저렴하게 공급을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