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시절 "금쓰레기 씹세"가 일본에서 사왔다며 자랑하던 디지털 카메라를 처음으로 봤었다. 100만화소가 조금 넘는 거였나 이 금쓰레기 씹쎄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좋은 거라나... 니미 그때..왜 지 놀러가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오라구 시키는지... 당시 용산 전자랜드 길건너 1층에서 인화를 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것이 내가 처음으로 구경했었던 디지털카메라~! 모델은 기억안남. 금쓰레기의 것이라서 기억하기도 싫다. 암튼 디카의 엄청난 보금의 틈에서도 폰카 하나 없이 있다가 얼마전에 핸드폰을 새로이하면서 "김태희DMB폰"을 했었는데 거기에 130만화도의 폰카가 탑재되있는 것이 나의 디지털카메라의 첫 시발이다. 뭐 주위의 친구들이 몇 년전 300D출시 이후에 DSLR족으로 카메라 인생들을 시작하면서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