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6 - 제주 여행 기록 ( 2016 ) - 19. 비자림 - 천연기념물 탐방을 끝내고 용눈이오름으로 갔다. 많이 늦은시간 해는 지고 있었지만 그 시간에만 볼 수 있는 그런 경치를 느끼고 왔다. 용눈이오름을 오르다 제주말도 아주 가까이서 봤다. 잘가면 만져볼 수도 있을 법하게 말들이 살고 있었고 제주민인지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도 있었고. 오름을 오르고 내리고 쭉 한 바퀴 돌지 않고 올라갔다가 경치 구경하고 내려왔었다. 탐방로에 깔려있는 매트에 대한 설명인데 "친환경 오름매트" 근데 그 밑에는 폐타이어로 만든 메트가 깔려있다. 일부러 그렇게 시공을? 아니면 기존에 깔았던걸 안 걷어내고 친환경매트를 깔았나? 암튼 아쉬운 부분이다. 폐타이어 로프는 좋지 않아서 여러곳에서 퇴출된 제품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