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땅이 없는 관계로 화분에 심어 보기로 결정했다. 작년 일본에 처음가서 처음 먹어봤던 청자소(시소), 엑기스쥬스를 먹었던 자소, 친근한 각종 쌈채소 등등... 일본에서 씨앗을 사오려다 못사왔었다. 오카야마 후쿠시마 나고야 등등등....시소는 흔한 것이기에 씨앗을 구입하기가 어려웠다가. 한국에 돌아와서 열심히 검색.... 보라색은 자소 차조기 등등 이름도 많고 혹 어렸을 때 시골에 가서 봤던 그 거였나했는데 그게 맞단다. 향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잘 먹지는 않고 가끔 찾는 사람만 찾는 약방의 풀 정도...청자소.. 일본에서 시소도 마잔가지...샴푸,세제 향 비슷한 덕에 ... 일본에서는 회를 시키면 깔려 나오는 저것....잘게 채썰어서 초밥에 올려 있기도 하고 등등... 재료 준비... 도착한 택배상자 ..
어쩌다가 일본에서 우핸들 차량을 운전하게 된 날...물론 국제면허증을 가지고 갔었지만 오카야마에서는 운전을 생각하지 않았는데 운전을 하게되었었다. 스바루의 뭔차였는데 모델은 까먹었다. 웨건형의 차량...우핸들의 느낌....레이싱 게임의 경험덕인지 뭐 크게 이상하지는 않았다. 다른 차량을 따라갓다가 혼자 복귀해야했는데 네비게이션도 없고....돌아오는 길에 길을 잃을까 걱정했지만...제대로 왕복했던날.. 점심도 거르고...밤에 시내로 도착해서 유명했다던 라멘집을 갔었다. 수년전에는 오카야마 라멘집 순위에서 탑이 었다던집. 김팔라멘....제일교포가 운영하는 곳이라 했었다. 늦은 저녁시간에 갔더니 손님은 적었다. 메뉴판, 배가 고파서 7번을 주문. 시장이 반찬이라서 인지...맛있게 다 먹었다. 양이 많다 했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