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에는 BAT전을 몇 번 구경다녀왔었는데 올해엔 새롭게 열린 KGTC 개막전을 구경다녀왔다. 카메라가 없는 관계로 그냥 가서 구경하다가 왔었는데 지난 일요일에는 친구에게 카메라(300D)를 빌려서 사진 좀 찍어봤다. 바로 전 포스트에 올렸던 사진을 찍었을때 DSLR를 거의 처음으로 찍어봤고 지난 일요일이 2번째였다. ^^; 날씨도 좋고...엔진 소리들도 좋고...^^ 결승 출발전에 피트웍 때 찍은 사진인데 의도랑은 다르게 결과물이 나와버렸다. 저 마샬(울나라 저기선 오피셜이었던가?)아저씨에게 초점을 잡고 돌려서 셔터를 눌렀는데... 이 놈의 바디가 초점을 다시 잡아버렸다. ㅡ.ㅡ 저 주황색아저씨에게 초점이 맞고 저 CLK는 블러~ 했어야 하는 거였는데...^^; 출발 3분전 싸인... 피트에서 나가..
결국은 대회 이름도 바뀌고 내용도 바뀌도 등등... 작년 보다는 더 재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럴 수 있을지는 살짝 의심을 ^^; 캬~ 그래도 구경가면 심장떨리는 배기음을 들을 수 있다. 물론...."어라 소리만 크네~" 올해엔 제발~!...통합전이니 이런거 없었으면 좋겠는데...짧는 서킷에 성능의 차이가 있는 클래스 차들을 꽉 채워서...5바퀴전에 백마커가 1등에게 잡히고... 정말 경기는 박진감 하나도 없는데...장내 떠뜨는 여자 목소리에만 박진감이...암튼 올해는 2005년보다 많은 인기를 누렸으면 좋겠다. 경기가 재미나서 경기를 구경하러가는 그런 상황이 좋지....많은 디카족들만 늘어나면 별루~...뭐 그래도...도우미는 A급 들로만 섭외가 되겠지...^^; 2006 코리아GT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