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전 일본에 취재를 갔었을 때 첫 점심으로 먹었던 일본라멘. 오전 일정이 늦어져서 배고픔에 그냥 가까운 곳으로 갔었는데 현지코디네이터에 따르면 체인점이고 나름 인기가 있는 가게라고 했었다. 점심 시간이 지나서 방문을 해서 인지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었다. 입구의자판기에서 돈을 넣고 표를 뽑은 후에 종이 한 쪽은 점원에게 주고 자리에 있으면 가져다주는 시스템. 처음 경험해보는 시스템이었다. 자판기에는 일본어만 쓰여져있어서 코디가 없었으면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을거다. 해외를 다녀보면 특히 나름 강대국 들은 자국어를 아니 자국어만 잘 사용한다. 일본도 국가정책으로 표지판 등은 영어부터 한국어까지 병행 표기되어있지만 일본사람들은 일본말만 잘한다. 우리나라는 약소국인 관계로 약간의 영어들은 하는 정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