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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음식만들기
치킨무? 무피클? 무절임? 만들기
2017. 12. 9. 00:11닭 튀김을 식당에서 직접먹으면 무를 주문해서 계속 먹을 수 있지만 집으로 포장이나 배달해서 먹으면 항상 부족하다. 그래서 무가 넘쳐날 때 닭을 먹을 때 먹기 위해서 닭용 무절임을 꼭 만들어 놓는다. 무절임이라고 해야하나 무피클이라고 해야하나? 무피클이라고 해야할까? 피클만드는 방법으로 만드니 무피클이라고 일단 통일을 해야겠다.
닭집에서 주는 무. 살짝 새콤하고 달달하다. 혼자 먹을 땐 1개로 되지만 둘 이상이 함께 먹을 땐 역시나 부족하다.
수많은 종류의 식초가 있지만 위 사진에 있는 것들로 피클을 만들어 봤었다. 설탕은 백설탕,황설탕 사용도 해보고
피클에 향기도 나게 향신료까지 넣어서 만들어봤었다. 많은 야채들을 피클화해서 먹어보기도 했었고
닭이랑 먹는 무는 화이트식초+백설탕+물+소금 의 조합이 최고다.
화이트식초 + 백설탕의 조합이면 무의 백색을 유지할 수 있다. 위 사진에 보듯이 화이트식초가 다른 식초(7~8%)에 비해서 산도가 높아서 더 새콤하다. 느끼한 것들이랑 먹으면 더 맛이 좋다.
화이트식초 : 설탕 : 물 : 소금 = 1 : 1 : 2 : 쬐끔 물에 설탕 소금을 넣고 끓인다. 그리고 식초를 넣고 팔팔 끓인다. 그리고 병에 무를 담아 놓고 그냥 붇는다. 무가 익으면 어떻게하지? 라는 의문을 하면서 그냥 붇고 뚜껑 닫으면 끝..... 몇시간 후부터 먹으면 된다.
무는 2017/12/05 - 2017~2018 김장담그기 하고 남은 외할머니가 주신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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