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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018 김장담그기 본문

궁시렁궁시렁/일상

2017~2018 김장담그기

2017.12.05 00:28

지난달에 이번 겨울 대비 김장이라는 것을 했었다. 물론 도우미의 입장에서는 해봤지만 단둘이서 김장을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나는 엄니가 김장을 하실 때 해봤었고 영아씨는 눈으로만 참여를 해봤었고 직접하기는 처음, 둘이서 해본 김치는 영아씨는 수차례 물김치(나박김치)의 경험이 있고 열무김치, 깍두기 등 한 번정도의 경험이 있었다. 


 김장을 하게된 이유는 먹다보니 사라진 묵은지....아주 많이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영아씨, 생김치부터 좋아하는 나~ 등등 김치를 가지려 댕기기도 귀찮고 등등....


 당초계획은 절임배추를 주문을해서 속재료는 구입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검색해서 둘이서 해치우기로....배추 한 10포기~15포기? 그러다가 내려갔다올 일이 생겨서 엄니에게 전화를 하면서 여쭤봤다~

"엄니~! 배추있나? 올해는 김장을 직접해보려고 하는데 한20포기만 내려간김에 가져올라구~~"....엄니는 작은 식당을 하시는데 몇 년전까지는 많은 양의 김장을 하셨드랬는데. 차라리 자주 조금씩 담가서 맛있게 하시라고 김장을 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래서 몇 년전부터 김치냉장고에 채워지지 않고 먹기만 해서 바닥을....암튼.. 엄니말씀하시길....외할머니가 그렇지 않아도 배추뽑아가서 김치하라고 하셨다고... 그래서 난 재차~ 꼭 20포기 정도만 내 차가 작아서 절대 못 실어오니 절대 많이는 안된다. 강조를....


 결론은...서울와서 새어보니....배추46포기를 실어서 왔다.  엄니가 외할머니께 "한 50포기~ 쥬~" 해서 그렇게 뽑아놓으셨다는....ㅋㅋ


 고추가루, 마늘, 생강 새우젖 등 있다는 재료만 비닐에 덜어서 주셨는데 인터넷레시피등을 조합해서 계산된 양으로 40포기 정도를 할 수 있는 양을 쌓아주셨다. 엄니의 빅픽쳐?


뒷자리가 폴딩이되니 많이 실린다. 60포기도 실릴듯다. 사진 속은 배추 46포기 무 20개 이상, 쪽파 10단 정도가 실려있다. 외할머니께서 동치미, 파김치도 하라고 팍팍 실어 주셨다. 


 다음날 아침 엄니제공 파란비닐봉지에 넣어서 열심히 올렸다. 사진에 다 찍히지는 않았다. ㅋㅋㅋ 위의 프라스틱통은 엄니제공의 천일염 3년이상 간수를 뺀 천일염이라고 한다. 그래서 씁쓸한 맛은 더 적을거라는 첨언과 함께~


 사진의 배추가 찐한 녹색잎이 많이 없는 것은 외할머니가 밭에서 1차 정리를 해주신상태이다. 찐한 녹색잎이 몸에는 좋을지 몰라도 질기다. 억새다. 맛없다. 그래서 뺀다. 식당김치 공장김치는 무게, 양이 중요하니까 최소한의 잎만 떼어내고 김치를 담그는 것으로 안다. 토끼를 키우면 좋으련만 ㅋㅋㅋㅋ 외가에서 채소류는 직접 먹을 것만 재배하는데 외삼촌의 지론은 최소한으로 약을 치며 가능하면 연하게 재배를 하려고 한다고 말씀한적이있다. 벌레도 좀 있고 벌레가 먹은 흔적도 좀 있고 ㅋㅋㅋㅋ


 절임기 위해 배추를 자르고 영아씨의 레시피에 따라서 천일염의 양도 10포기 단위로 작업을 했다. 집에서 큰 용기는 욕조....깨끗이 세척을 해서 그 곳에 배추를 절였다. 생배추 상태에서는 40포기가 다 들어가지 않아 다라 2개에 더 절임을 했고 나중에 숨이 죽어서는 다 들어갔었다.


이후 사진이 없다.


 절이는 시간 때문에 완성까지는 2일이 소요된 듯하다.


배추40포기, 무 13 개(배추3포기당 1개 정도), 쪽파 3~4단, 새우젖1.2kg ,멸치액젖1.2리터, 홍갓 3~4단, 고추가루 3.4kg,마늘 적당히, 생강적당히, 찹쌀풀 (찹쌀4컵), 매실액 5~6컵, 소금은 무채 절이면서 살짝~!


 위 양은 적당히 알아서 조절해서 넣은 양들임. 새우젖은 엄니가 챙겨주신거 다 넣고 액젖은 마트에서 한병 사서 다 넣고, 고추가루는 엄니가 김장계획이 없으셔서 햇고추가루가 없다하시며 묵은 고추가루를 주셨는데 마트에서 햇고추가루 1kg를 사서 혼합해서 넣었다. 햇고추가루 묵은 고추가루의 차이는 완성품의 색? 매운맛은 품종에 따라~ 


 저정도의 양으로 속 재료를 만들었었는데 구형 스댕다라 대형에 넘치를 속재료. 둘이 김치에 속을 채우는 기술의 차이 등등으로 인해서

최종 4포기의 배추가 남았었다. 보쌈용으로 반포기 남기고 잘라서 고추가루, 젖갈, 쪽파등을 넣고 김치를 버무릴 수 있었으나 젖갈이 없다. 사와야해서 그냥 젖갈이 필요없는 백김치~! 로 결정. 다시 무채썰고, 쪽파, 당근추가~! 풀쑤고~ 백김치 완성. 난 백김치도 좋아한다. 전에 배추 1포기로 백김치 도전했었으나 그땐 실패 했었다.


그리고 무중에 좀 작은 크기를 골라서 동치미~!


김장의 완성은 보쌈~!

목살 보쌈을 좋아하지만 김장땐 살코기가 많은 앞다리살~! 된장,대파, 양파, 월계수잎 넣고 삶기~!


 그러고 보니 완성품 사진들이 없다. 


결론.....배추40포기 4개로 잘랐으니 총 160쪽~! ....단둘이 하기엔 많은 양이었다. 몰라서 했었던 그런양이다. 10포기 정도면 정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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