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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러시안 - 만들기 쉬운 칵테일. 본문

DIY/음식만들기

블랙 러시안 - 만들기 쉬운 칵테일.

2017. 9. 15. 03:39


 2017/09/12 - 깔루아 밀크 - 만들기 쉬운 칵테일. 이어서 이번에는 "깔루아 + 보드카 + 얼음 " 을 섞으면 되는 블랙러시안 이건 좀 쌔다. 웹에서 레시피를 검색을 해보면 썪으면 알콜 도수가 30도가 넘는 다고 되어있다. 맛도 딱 그런 알콜의 맛이 난다. 사진에 보이는 잔은 콜라잔이라 칵테일 잔보다는 많이 들어간다. 사진의 보드카는 정말 러시아의 보드카 이름도 그래서 러시안보드카이다. 러시아 출장 때 저 보드카를 주로 마시다 와서인지 그냥 보드카하면 저게 생각난다. 보드카가 무슨 맛이있어? 라고 하는데 러시아에서 여러 상표를 마셔봤을 때 아~~주 쬐~~끔의 차이는 있기는 있었다. 그냥 소주같은 맛나는 것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러시아에서 살던 형은 식당에서 보드카를 혼자만 처음엔 주문해서 먹었었다. 주문할 줄 모르는 나는 나중에야... 보드카 잔 술로 파는데 g단위로 팔았었다. 50g 단위로 주문을 하면 50g시키면 보드카 잔에 1잔 주고 보드카 잔이 50g이 딱 들어간다. 그 이상 시키면 와인의 디켄터 처럼 생긴 것에 몰론 작은 유리병에 저울로 달아서 준다 밥먹을 때 쓰또그람(100g) 단위로 주문을 많이 했었던 듯 내가 본 러시아 인들은 여기에 토마토쥬스를 꼭 시키고...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주는 쓰또그람~ 보트카는 정말 딱 좋았다. 보드카를 냉동실에 넣어두면 얼지는 않는데 약간 느낌이 걸쭉해진다. 


 러시아에 출장가기전엔 보드카를 안마셔봤었는데 가서 알았다 "엡솔루트"가 러시아 보드카가 아닌걸, 엡솔루트는 스웨덴산. 보드카를 즐기시는 분들 러시안스탠다드를~! 저거보다 한 등급 위도 있으니까 그것도 마시기 좋음.


 얼음에 깔루아 넣고 보드카 넣고 마시기~!  비율은 깔루아:보드카 1:1 ~ 1:3 정도인데 1:1은 너무 달고 1:2 정도가 딱 좋은듯하다. 역시 얼음에 따라서 점점 순해진다. 단순 알콜양만 계산하면 저 콜라잔으로 마시면 소주 반병? ㅋㅋㅋ


깔루아밀크 보다는 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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