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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휘날리며 ( The brotherhood of war )를 보고... 본문

궁시렁궁시렁

태극기 휘날리며 ( The brotherhood of war )를 보고...

2004. 10. 2. 07:23

를 보았다. 보고 나서 참 슬펐다. 왜? 누구를 위한 전쟁이었나?


아래 씬은 정말 슬펐다...ㅡㅜ ... 그림 누르면 플레이된다...단 퀵타임 설치시...

돌아와서 구두 완성한다고 했잖아요
이러고 있으면 어떻게해요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돌아온다고 약속 했잖아요 왜 이러고 있어요
말 좀 해요
50년 동안이나 기다렸는데
이 동생한테 뭐라고 말 좀 해요
그 때 형 혼자 두고 오는게 아니였는데
형~ 형~

아래는 엔딩크레딧...정말 맘에 든다..이름이 참 많이도 들어있다...
너무 길어서 다 캡춰 못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태극기~...에서 아쉬웠던 것들은....

1. 원빈의 연기가 좀 거시기했다. "얼마면되?" 랑 별차이를 못느꼈다.
2. 컴터그래픽에서...날아다니는 총알..예광탄도 아닌데 밝은데도 그리 잘보이나? 근데...빛만있다..빛앞에는 총알이 없다...그거랑 마지막으로 나오는 전투씬에서의 전투기...전투기 나오는 씬을 다 도려내면 어떨까? 생각도
3. 하늘 색깔이 맘에 안든다. 몇몇 당시의 컬러필름을 보면 하늘은 정말 파란데...언제나 서울하늘의 색이다. 컴터그래픽의 완성도가 낮아서 일부로 뿌옇게?, 아니면 암울함을 나타내려고 뿌옇게?...태극기에서 파란 하늘은 못본듯하다.
4. 전투씬마다 너무 과도하게 핸드헬드를 쓰지않나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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