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의 마지막 두 밤을 지내게 될 제주와요펜션. 제주도의 펜션이라서 혹 겉모습도 아기자기한 목조건물의 펜션을 상상한다면 그런 펜션은 아니고 번화한 해수욕장에 가면 많은 상가건물 같이 생긴 그런 곳이다. 이곳도 1층엔 식당이 있었다. 예~전 사진을 보면 이 건물은 고깃집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통해서 숙박시설로 탈바꿈한 곳이라고 판단된다. 일단 방은 깨~끗하다. 위사중중 왼쪽 상단 사진의 창으로는 한라산이 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건물 뒤쪽이 보이는데 시골의 풍경이다. 앞쪽은 큰길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라서 상상하는 그대로 이다. 없을건 없고 있을 건 다 있어서 몇일 있다가 가도 불편한 것은 거의 없는데 엘레베이터가 없어서 집이 무거우면 약간 힘들 써야한다. 바베큐를 하고 싶으면 건물 옆으로 공간이 마련되어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