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이번 겨울 대비 김장이라는 것을 했었다. 물론 도우미의 입장에서는 해봤지만 단둘이서 김장을 해보기는 처음이었다. 나는 엄니가 김장을 하실 때 해봤었고 영아씨는 눈으로만 참여를 해봤었고 직접하기는 처음, 둘이서 해본 김치는 영아씨는 수차례 물김치(나박김치)의 경험이 있고 열무김치, 깍두기 등 한 번정도의 경험이 있었다. 김장을 하게된 이유는 먹다보니 사라진 묵은지....아주 많이 익은 김치를 좋아하는 영아씨, 생김치부터 좋아하는 나~ 등등 김치를 가지려 댕기기도 귀찮고 등등.... 당초계획은 절임배추를 주문을해서 속재료는 구입 인터넷에서 레시피를 검색해서 둘이서 해치우기로....배추 한 10포기~15포기? 그러다가 내려갔다올 일이 생겨서 엄니에게 전화를 하면서 여쭤봤다~"엄니~! 배추있나? 올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