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움직이는 이스턴드림호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에 취항에 있었던 카페리인 이스턴드림호 작년 말 적자등의 이유로 휴항을 했었는데 복귀를 하지 않았었다. 배의 소유권도 넘어가고....  올 초엔 컨테이너에 자동차를 적재해서 보내려고 견적등도 받았었다. 이후 코로나19가 심해지면서....

작년 말에 "꼭 움직이기를...이스턴드림호 동해-블라디보스토크" 글을 작성할 때만 하더라도 코로나19는 중국 안에서만 창궐하다 사라질 줄 알았었다. 우리의 삶을 작년 말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의 세력으로 작용할 줄은....

 코로나19가 가장 큰 방해물에서 사라졌을 때, 연기되어있는 계획을 실행하기위해 필요한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항로가 이번 주에 복구가 되었다. 

 이스턴드림호[ EASTERN DREAM : Passenger/Ro-Ro Cargo Ship, IMO: 9066710, MMSI: 372009000 ]의 주인이 DBS크루즈페리(주) 에서 두원상선(주) 로 주인이 바뀌었다고 했고 기존의 모항은 동해항이었는데 두원상선(주)가 있는 포항으로 옮겨질 것이라는 정도만 알고 있었다. 

 취항을 한다는 기사는 몇달 전부터 있었다. 계속 연기되는 듯했었다. 여러가지 상황상 그러려니.... 코로나19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그냥 흘려보내는 정도로 접했었다. 그러던 중 2020.9.11.에 포항의 영일만항에서 블라디보스토크항으로 충항을 한다는 여러 기사들이 올라왔었다. 

 정말일까? 당일날 까지도 계속 검색해보고 배위치도 찾아보고 했었는데....

http://media.tbc.co.kr/tbcvod/TBC_VOD_Service/news_mp4/2020/prime20-0911-20200911104126AE08731.mp4

대구방송에서 뉴스까지.... 진짜로 취항했다.

현재 이스턴드림호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정박해있다.

몇개의 싸이트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다고 하니 진짜인듯....^^;

현재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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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가 다시 운항이되니 몇가지 염려하던 부분이 해결되었다. 가져갈 수 있고 없고 했던 짐들에 대한 부분이 가장 크다. 컨테이너선을 이용할 땐 캠핑카가  아니라 약간의 제약이....

위 링크의 대구뉴스를 보니 뭐 포항시장도 출연하고 앞으로 포항의 영일항이 좀 더 블라블라 한다는 것은 알겠는데

 뒤에 보이는 이스턴드림호 주인이 바뀌었는데 도색을 바꾸지 않았다. 선박 도색이 돈이 드는 작업이기는 하지만 전 주인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았다. 여객은 내년부터 승선할 거라했는데 그때되면 바뀌려나? 기존의 영업 노하우를 이용하기 위해 위탁이라도 하려나? 

이러나 저러나 5년은 운항되기를.... 동해항 보다는 더 남쪽으로 갔으니 배삯이 올랐을 듯하다.  배삯오르로 포항까지 가는 교통비 더 들고....ㅋㄷㅋㄷ 남쪽에서는 더 좋아졌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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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추가...

 

포항에서 잘 다닐 줄 알았는데....안좋은 일로 신문에도 나오고....언젠가는 부산찍고 중국 산둥반도에 가더니 몇달 있다 돌아와서는 포항에서 다시 동해로 갔다.

 

현재는  "블라디보스토크 - 동해 - 마이주르" 를 잘 다니고 있다.

 

내년에는 여객을 시작하려나? 현재는 여객없이 화물만 운송한다고한다. 코로나로 물동량이 터졌다던데....

내년에는 꼭 여객을 시작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