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데리 방전, 점프, 점프스타터-썬더스타터2 사용기.

 올뉴마티즈를 받고 블랙박스를 설치했었는데 주차 상시모드 기능이 있고 설정에서 일정한 전압이 되면 꺼지는 기능도 있어서 안심하고 설치를 했었는데 방전이 되었었다.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해서 점프를 해서 시동을 걸고 운행을 하고는 블랙박스가 원인인듯 해서 주차모드에서 사용을 안하기로 하고는 연결을 다시 했다. 그런데 몇일 운행을 안하니 역시 방전.... 올뉴마티즈가 밧데리 용량이 작아서 충전을 주기적으로 안하면 그러니까 시동을 걸어서 알터네이터로 충전을 해주지 않으면 방전이 잘된단다. 그래서 밧데리 용량도 크게 바꾸고 그에 따라서 알터네이터도 큰 용량으로 바꾸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왜? 그럼 방전이 될까? 했더니 운행을 하지 않을때도 전기를 사용하는 것들이 있었다. 카스테레요,시계, 사제리모컨키 등이 적은 양이지만 꾸준하게 전력을 소모해서 방전....밧데리를 새것으로 교체를 해도 빈도가 적겠지만 역시나 방전이 될테고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점스스타터"라고 불리는 게 있는데 여러 회사의 제품도 있고 그 중에 "썬더스타터2"라는 것을 구하게 되었다. 

 스마트폰 보조밧데리 같은건데 12v 고방전이 되는 그런 제품들. 길이가 19센티미터 정도 되는 파우지 않에 위 사진처럼 들어있다. 밧데리 본체, 점프선, 시가잭용아답터, 충전선.... 평소에 운행하면서 충전을 하라는 악세사리 조합인듯 하다. 구입할 때는 집에서 충전하게 220v용 아답터가 있지 않을까 했었는데 위 사진과 같았다.

 차량을 몇 일 운행를 안했더니 역시 방전이 되었다.본네트를 열고 밧데리 +,- 에 연결

 키를 온으로 돌리니 볼트게이지가 15.4v까지 올라갔다. 키를 돌리니 바로 시동이 걸렸다. 제조회사의 말로는 휘발류차 7000cc, 경유차 3500cc 엔진까지 시동을 걸 수 있다고 한다.

 생긴건 딱 보조밧데리처럼 생겼다. 플라스틱이기는 하지만 가죽스럽게 보이기 위해서 표면에 무늬도 있고 바느질한듯한 모양도 되어있다. 각진 네모도 아니고 디자인이라는 것이 되어있다. 일반 보조밧데리와 다른 것은 출력 디탭이 있다는 것. 고방전이라 여러가지의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악세사리로 디탭-시가잭 악세사리도 판매하고 있다.

 오른쪽 위 사진에 보이있드 USB는 5v출력, LED, 디탭, 아래사진의 충전단자 옆의 버튼을 누르면 밧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고 길게 누르면 LED가 켜지면서 후레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버튼 위쪽이 조금 깨진 것은 공장에서 조립할 때 하자품으로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서 저렴하게 구입했다.

 약간 충동적으로 구입도 했었는데.. 그냥 긴급출동을 몇년 사용하거나, 밧데리를 교환할 수 있는 가격대라....방전되었을 때 바로 시동을 걸어서 움직이지 않고 시간이 있다면 없어도 되는 그런 아이템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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