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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련

등속조인트 부트(부츠) 교체

2017. 8. 22. 07:00

2017/05/08 - [DIY] 뒷드럼 패드, 휠실린더, 등속조인트 부트고무 교체...

에서 살짝 언급은 했었는데 좀더 사진등을 추가해서 ^^;



먼저 등속조인트( Constant-velocity joint ) 는 뭐 기계공학에서 만들어낸 것이고 한쪽의 동력을 다른 쪽으로 전달해야하는데 일직선이 아니고 계가서 계속 각도가 변하는 곳에 사용을 하는....


(출처: wikipedia )


저렇게 안에서 뭔가가 굴러다니고 빨강이랑 녹색이랑 계속 움직이면 안의 노랑도 또한 이렇게 저렇게 움직이겠지.


튼튼하게 합금으로 만들테니...저렇게 잘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윤활을 잘해줘야할것이다.


저런 조인트를 2개를 응용을해서 자동차용 부품을 만드는데..


정식 명칭은 드라이브 샤프트( drive shaft ) 

보통은 위 사진처럼 생겼고 차량모델별로 굵기 길이 등등이 차이가 있다. 드라이브샤프트가 좀더 광범위한지 위 사진은 그냥 등속조인트라고 하는 듯하다.


위사진에서 주름 고무 부분을 부트,부츠 라고 하던데 boots 라고 영어단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발목을 덮어서 높에 올라오는 신발을 부츠라고 하는데 저기를 저리 덮고 있으니 그 뜻이 그 뜻인 듯하다.


저 부츠 속에는 위에 말했듯이 잘돌고 마모도 안되고 등등을 위해 구리스가 들어있다. 구리스라고 들하던데 표준어는 그리스 [grease ] 인듯하다.


부프는 고무인데 오래되면 딱딱해지기도하고 뭐에 찔리기도하고 갈라지기도하고....그러면 그리스가 기능을 점점 잃게되서 마모가 일어나도 등속조인트가 망가지게 된다.


운전석에 앉아서 증세를 알아낼 수 있는 시점은 이미 등속조인트를 교환해야하는 시점이고 그 전에는 주기적으로 유관검사를 해서 발견을 하거나....단골카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유관검사를 해서 알수가 있다. 카센터가서 사장님들이 잘 알아서 찾아 주신다.


직접하는 방법은 바퀴를 한쪽으로 완전히 돌리고 잘 쳐다보면 되는데 바깥쪽만 확인이 가능하다. 


뭐 요즘엔 워낙에 스마트폰이 좋고 셀카봉도 누구나 가지고 있으니 셀카봉으로 사진을 찍거나 비디오를 찍어서 보는 것도 방법이다.


부츠가 찢어저서 그리스가 새어나왔다.


위 사진은 부츠가 조금 갈라진 것을 알았었는데 DIY 방법 등을 알아보기 위해서 그 상태로 운행을 해서 좀더 찢어지고 그리스도 새어 나온 상태이다.


저렇게 더 운행을 하면 그리스가 더 없어지고 물이 들어가고 등등해서 베어링이 망가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툭~툭~ 툭~ 툭~ 뭔가 걸리는 소리가 난다.


핸들은 완전이 꺽고 원을 그리며 돌면 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비추~!


일단 수리를 필요로 하면 몇 가지 방법이 있다.


1. 등속조인트 새것 + 공임

2. 등속조인트 재생 + 공임

3. 등속조인트 부츠 + 공임


보통 서비스센터에가면 1번이고 그외 정비하는 곳에선 1,2번인데 2번이 우선이다. 재생은 교체하고 나오는 중고 등속조인트를 분해해서 문제가 되는 부문들을 고쳐서 재생한 부품이다. 잘걸리면 새것에 80~90%라지만 아닌 경우도 많다. 교체후 차량 진동이 특정 속도 구간에서 발생한다거나 등등...


3번은 일단 고무등의 재료비는 10,000원 정도한다 거기에 공임인데 해주는 곳이 많지는 않다.


등속조인트가 저렴한 차도 많고 고쳐주는 입장에서는 고무만 교체하는게 더 귀찮을 수 있다. 바퀴는 똑같이 풀어야하고 등속조인트 쑥~ 뽑아서 새걸고 끼고 하면되는데 거기에 고무를 바꾸는 작업이 추가되니 소비자 입장에서는 매리트가 있지만 카센타 입장에서는 그래서 몇몇 곳에서만 교체를 해주는 듯하다.


3번으로 해보기로 하고 부품 구입.


공구들 - CV조인트밴딩툴 & CV부트삽입기(Inner) & CV부트삽입기(Cone)

고무 & 반도 & 그리스





작업전                                  작업후



차량이 올뉴마티즈라 재생등속조인트는 30,000~40,000원 이고 

공임은 30,000원 정도 한다. 지난 번에는 동네 애니카랜드에서 그렇게 교체했었다. 



1~3 작업을 처음엔 주차장에서 수동으로 했었는데 힘도 들고 동네에는 없지만 좀 거리가 되는 곳의 셀프정비소에 가서 1시간 정도 리프트 밑 공구를 이용했었다. 


비용만 생각하면 1번 더 터져야 아주 저렴하게 DIY를 하게 된다. 공구 등의 가격을 생각하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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