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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땡 코끼리....Maetaeng elephant... 본문

여행&출장/해외

매땡 코끼리....Maetaeng elephant...

2018. 3. 30. 08:28

코끼리에 대해 들은 이야기1. - 일부에서 행해졌던...

코끼리가 새끼였을 때 데려다가 길드리려면 기억을 지우는 작업(?)을 해야한다고 한다. 작고 깜깜한 상자에 넣고 무지막지 하게 학대를 하면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을 받고 엄마코끼리도 잊어버리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그렇게 만들어서 어렸을 때부터 사육사에서 복종하도록 교육을 해서 나중에 관광객도 등에 태우고 다닌고 하는 등등..

그런데 수 년전엔가... 다른 업체의 코끼리들 끼리 영업을 하다가 지나치게 되었는데 한 쪽 코끼리가 난동을 피면서 사고가 났다고 한다.  난동을 피운 코끼리는 새끼를 떼인 엄마코끼리였고 다른 업체 무리중에 새끼코끼리가 있었다고 한다. 새끼코끼리는 엄마코끼리를 기억도 못하는데...


 우기라 그랬나? 물이 많아 보였다. 물의 흐름은 빠른 듯 한데 물결은 크게 보이지 않았다. 이 강에 대나무로 뗏목을 만들어서 타고 내려간다. 깊이가 깊은 곳도 있겠지만 사진 찍었던 곳은 코끼리 다리정도까지의 높이고 코끼리들이 사람들을 테우고 건너다닌다. 


매땡 코끼리 학교(?)에서 코끼리 구경을 다니다가 상아가 길고 멋찌게 생긴 코끼리 발견. 사람들 태워주는 코끼리라고 물은니 공연을 하는 코끼리라고 했다. 살아숨쉬는 것은 역시 겉모습이 중요한것인가??  나를 노려보는 듯한 모습에 가까이 가지 못했다. 쇠줄로 묶여있다고는 하지만 코끼리에게 저정도는 그냥 형식...치앙마이 어느 곳의 숲에 들어갔을 때, 호랑이,곰 그리고 코끼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서 인지 코끼리 무섭다. ^^;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코끼리. 코끼리가 저렇게 앉아 있는 모습 역시 낯설었다. 뭐 코끼리는 동물원에서 멀리서만 봤었으니까.  코끼리도 참 말 잘듣는 듯하다. 똑똑하고 기억력이 좋다고 하는데....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이유는..


사람 태우는 안장에 다쳤는지 사육사(?)가 약을 발라주고 있었다. 저날 코끼리의 눈도 가까이에서 봤었는데 소의 눈과는 확실히 다른 느낌이랄까?


새끼코끼리 귀엽기는 하다.  저기서 자라나서 그림을 그리려나? 알 수 없는 미래겠지...


저 곳(매땡 코끼리 학교)에 있는 코끼리는 행복한(?) 편이라고 했다. 어떤 곳에서 사육되는 코끼리들은 학대당하면서 노동을 해야한다는 말들 들었었다. 코끼리의 가격을 들었는데 생각보다 비쌌다. 그리고 우리가 잘 알다시피 초식 동물이긴 하지만 많이 먹는다. 유지비가 만이 들어서 부자 아니면 키우기 힘들다고 한다. 그런 코끼리로 돈을 벌라면 학대를 하는 곳이 있기 마련이겠다.

코끼리에 대해 들은 이야기2. -야생코끼리

치앙마이 모처 숲에 갔을 때 현지 일행이 ... "이 숲에서 호랑이와 코끼리를 만나면 무엇이 더 위험할까요?" 라는 질문에 배워서 알지 않은가? 호랑이가 앞발 한 번으로 소도 때려 답는다는 것을..그래서 "호랑이" 했더니 아니란다. 호랑이보다는 코끼리라고 했다. 코끼리 그냥 돌진해와서 발로 밟아 버린단다. 열심히 도망가면 되지 않을까라고 되물어보니 코끼리의 지구력은 상상이상이라 가능성이 희박이란다. 나무로 올라가면 나무 쓰러뜨리고 확율이 좀 있는 것은 절벽있다면 코끼리 코가 닿지 않는 곳까지 기어오르거나 낭떠러지가 나타난다면 뛰어내리는게 살길이라는...

코끼리와 마주치지 않게 조심조심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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