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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기록 ( 2016 ) - 16. 5일차 : AG하우스체크아웃, 소금막 해변, 섭지코지 본문

여행&출장/2016 제주

제주 여행 기록 ( 2016 ) - 16. 5일차 : AG하우스체크아웃, 소금막 해변, 섭지코지

2017. 9. 16. 07:03

 5일차의 날이 밝았다. 전날 비가 많이 와서 일정을 대부분 취소했었는데 오늘은 날이 참 좋다. 몇일 동안 집이 었던 AG하우스에서 퇴실 준비를 했다. 2017/09/08 - 제주 여행 기록 ( 2016 ) - 8.고기국수, 석양, AG하우스 - 두번째 숙소 쓰레기도 정리하고 설겆이도 하고 체크 아웃~!


 떠나기전 인증샷. 하늘이 파랗다. 오른쪽에 살짝 찍힌 연못에 금붕어들도 있고... 다음 기회에 또 방문할 날을 기약하며 출발~! 관광을 마치고 마지막 숙소가 있는 조천으로 이동을 할 것이다. 일정은 해안도로를 달려서 섭지코지 갔다가 밥먹고 성산일출봉에 올라랐다가 비자림에 갔다가 용눈이오름에 가는 일정~!


 "섭지코지"란 단어를 들었을 때 무엇인지 전혀 상상히 안되었는데 역시나 제주 방언이었다.



 표선에서 섭지코지 까지는 큰길로 가면 훨씬 가깝지만 조금 돌더라도 해안에 붙어있는 길을 따라서 가기로 결정 표선해비치부터 길을 따라 가려는데 출발하고 얼마 안되어서 오른쪽에 이쁜 해변이 나타났다.


이 곳은 모래밭에 현무암같은 것이 있어서 독특했다. 이름을 검색해보니 "소금막해변" 이라고 했다. 바로옆쪽의 표선해비치보다는 더 자연스러운 경관이 있다 물론 이곳에서 보이는 오른 쪽 멀리의 번화가는 있지만.


해안길을 따라서 가다보니 양어장으로 보이는 건물들이 꾀나 많이 있었다. 이 곳에서 키워지는 광어가 전국에서 먹을 수 있는 그 광어들일까? 라는 생각도 잠시했었다. 가까워질 수록 대단위의 숙박단지가 눈에 들어왔다. 역시 경치가 좋은 곳이라 개발이 되었나보다. 

 주차장이 엄청 붐볐었다. 관광버스도 많고 승용차도 많고 즉 사람이 많이 찾아왔다는... 그래서 사진들엔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그 어떤 사람의 사진엔 내가 들어있을 수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등대까지만 갔다가 돌아오기에 조금더 가봤다. 글라스하우스라는 건물 1층엔 지포라이터 박물관도 있었다. 나도 지포가 하나 있었는데 동일 모델이 있을까? 해서 찾아보니 역시나 없다. 혹시 아는 사람들 있으려나? 지포라이터는 평생AS가 된다는 것을... 날씨가 맑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중간 쯤엔가는 말도 있었고 말을 돈내고 타는 듯하던데 운영은 하지 않고 있는 듯 했다.


 올라가다가 주차장쪽을 보니 멀리 한라산이 보였다.  


촛대바위(?)


방두포등대 촛대바위(?)


협자연대와 말.



방두포등대 오르내리는 계단들


성산일출봉 그 뒤로 우도가 살짝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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