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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정리하다가 나온 군생활 기념품.... 본문

궁시렁궁시렁

책상 정리하다가 나온 군생활 기념품....

2005. 8. 7. 01:19

왼쪽 위 - 주특기와 국방부 뱃찌
오른쪽 위 - 근무복 명찰 .... 부대의 특성상 전투복 외에 근무복도 지급받아서 가끔(특히 휴가 나갈 때) 입고 했었다. 겨울색깔은 공익근무요원이랑 비슷한 색깔...
육,해,공 해병대 근무복 중에 육군 근무복 색깔이 젤로 이상하다고 이야기하고 했었는데....

만약을 대비해서 트렁크에 넣고 다니던 예비성판...가끔 왁쓰로 뻔쩍뻔쩍하게 닦고는 했었는데... 별 중에 저 한개 짜리가 제일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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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량제를 까고 나왔었던 외박증이었던 걸로 기억된다. 2박3일이었나...^^; 나 있던 부대는 이수지역 뭐 이런거는 없었던거 같다...

(사진삭제)

주유권....저거 한장이 10리터... 가운데 색연필로 "팔"이라고 써있는 것은... 주유병이 다른 주유권에서 계산하고 남은 양을 적어 놓은 것이다. 고로 저 주유권은 18리터짜리다. 요즘 가격으로 계산을 해보면 2만원 정도 되나?

(사진삭제)

위에 두개는 보직 때문에 있었던 신분증/출입증, 아래 것보다 위 것이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했었는데 몇 가지 이용은 못해봤다.
저 ID를 받았을 때 들었던 말은.... 예전에 이태원에서 칼부림 했던 놈이 저 ID를 가지고 있었던 놈이라는 것 밖에...미군PX를 이용할 수도 있다고 들었었는데 PX에 들어가본적이 없었다.
주요 용산이랑 캠프보니파스에 출입할 때 사용을 해본 기억이 난다.
주권국가의 수도 한 가운데에...저런 ID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다른 나라의 법으로 유지되는 곳이 있다니 아주 씁쓸한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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